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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북면 산불 진화 재개…헬기 17대 투입

송고시간2023-03-3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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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30일 발생한 경기 포천 영북면 산불과 관련해 31일 오전 6시 20분께 헬기 1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포천 영북면 산불 상황도
포천 영북면 산불 상황도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 30일 오후 2시 28분께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각흘봉(해발고도 434m) 산자락에서 불이 났다.

이에 산림 당국은 헬기 10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9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일몰 뒤 헬기는 철수했으나 300여 명이 동원돼 이날 오전 3시 30분까지 야간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 영향구역은 29ha, 잔여 화선은 300m(전체 화선 2.9km)로 93%가량 진화가 이뤄졌다.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이날 헬기 1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재개함에 따라 오전 중 주불 진화를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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