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변전소 인근으로 도망 온 마약사범 한전 CCTV에 딱걸려

송고시간2023-03-30 16:31

beta
세 줄 요약

신의정부 변전소 근처로 도망 온 마약사범이 한국전력 측 폐쇄회로(CC)TV에 의해 발각돼 결국 체포됐다.

30일 의정부경찰서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12일 심야에 신의정부 변전소 외곽 울타리 부근을 배회하는 수상한 남성이 한국전력 CCTV에 포착됐다.

검거된 40대 남성 A씨는 당시 근처에서 마약을 거래하려다 경찰에 적발됐고, 추적을 피해 이곳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신의정부 변전소 근처로 도망 온 마약사범이 한국전력 측 폐쇄회로(CC)TV에 의해 발각돼 결국 체포됐다.

감사장 수여
감사장 수여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0일 의정부경찰서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12일 심야에 신의정부 변전소 외곽 울타리 부근을 배회하는 수상한 남성이 한국전력 CCTV에 포착됐다.

수상하게 여긴 경비 근무자가 경찰서 핫라인을 통해 연락했고, 경찰관과 함께 해당 남성을 추격했다.

결국 검거된 40대 남성 A씨는 당시 근처에서 마약을 거래하려다 경찰에 적발됐고, 추적을 피해 이곳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경찰서는 마약사범 검거 공로에 대한 감사로 한전 경기북부 본부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최초 신고자인 한국전력 경비근무자에게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 A씨가 도주하며 흘린 마약을 수거했다.

신의정부 변전소는 국가 중요 시설로, 평소에도 한전과 군·경 등 유관기관이 비상 상황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jhch793@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