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투자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100만원씩 지원
송고시간2023-03-30 10:42
근로자 이주 정착지원금 제도 신설…하반기 실행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투자 목표를 달성하고자 다양한 인센티브를 기업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시는 올해 1조4천300억원 투자 유치 목표를 세웠다.
김해시는 먼저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김해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한 기업이 투자약정을 이행하고 해당 기업 직원이 김해시로 전입해 2년이 지나면 김해시가 근로자를 포함한 전입 가구원 1명당 100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준다.
김해시는 그동안 전략산업으로 키우는 의생명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 금액 10% 이내에서 최대 6억원을 지원해왔다.
고용인원이 많을수록 김해시 지원 금액이 많아진다.
의생명산업이 상시 고용인원이 많지 않은 기술집약적 산업인 점을 고려해 김해시는 올해 투자 금액대별 지원기준 고용인원을 완화한다.
김해시는 올해 6월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해 하반기부터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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