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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중장비 넘어지면서 원룸 건물 덮쳐…"주민 3명 이송"

송고시간2023-03-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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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 37분께 울산시 남구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인 항타기(driving pile machine·抗打機)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인근 4층짜리 원룸 건물을 덮쳤고, 이 사고로 주민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주민들은 외상을 입은 것은 아니며, 너무 놀란 상태에서 고통을 호소해 이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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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덮친 크레인
원룸 덮친 크레인

[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29일 오전 11시 37분께 울산시 남구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인 항타기(driving pile machine·抗打機)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인근 4층짜리 원룸 건물을 덮쳤고, 이 사고로 주민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주민들은 외상을 입은 것은 아니며, 너무 놀란 상태에서 고통을 호소해 이송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굴착 과정에서 중장비가 전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추가 위험에 대비해 현장을 통제 중이다.

canto@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uu4dDzNgh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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