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식] 상품권 불법 환전·결제 거부 등 집중 단속

박영서 기자 기자 페이지

(인제=연합뉴스) 인제군이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인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단속에 나선다.

가맹점 1천640곳 중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과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서 적발된 가맹점을 집중해서 점검한다.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사례와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사례, 상품권 결제나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사례 등을 살핀다.

불법 행위가 드러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재정 처분을 내리고, 위반행위가 심각하면 수사를 의뢰한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가맹점주와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제군, 2022년 교통문화지수 개선 지자체 선정

(인제=연합뉴스) 인제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년 대비 순위 향상 지자체' 그룹 2위에 뽑혔다.

군은 지난해 인제경찰서와 협업해 안전속도 5030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을 정비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상습 교통사고 구간 개선 공사 등을 실시해 A등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열린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9 11: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