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상반기 계절근로자 7명 베트남서 입국
송고시간2023-03-29 10:53
(여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상반기 관내 농가에서 일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139명 중 7명이 먼저 입국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24일 베트남에서 온 근로자들은 여주시 관내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으로, 2개 고구마 농가에 배치돼 최대 5개월간 일한다.
시는 다음달 중순까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오면 14개 고구마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9 10:5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