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 일본 초등교과서 '징병' 강제성 희석

일본 초등학생이 내년도부터 사용할 사회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에 관한 기술이 강제성을 희석하는 방향으로 변경됐으며 한국 땅인 독도에 대해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이 강화됐습니다.

● 지역상품권·노조보조금에 메스

정부가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등 현금성 지원 사업과 불투명하게 관리되는 보조금을 집중적으로 구조조정하기로 했습니다.

● 북, 핵통합운용체계 '핵방아쇠' 개발

북한이 핵무기 사용 명령과 실제 발사 과정을 일원화하는 일종의 C4I체계인 통합운용체계를 개발했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 미 핵 항모 니미츠호 부산 도착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68)가 막강 전력을 자랑하며 부산 작전기지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내일 아침은 쌀쌀, 오후는 따뜻

수요일인 29일에도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내년 예산 670조 안팎 전망

정부가 67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예산을 국방·치안 등 국가 기본기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 분양권 전매제한 4월 초 풀린다

주택·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뒤로 밀렸습니다. 정부는 '패키지' 격인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의 국회 심사 이후 전매제한 완화를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 남욱 "유동규, 이재명 경선자금 20억 요구"

대장동 일당 남욱 씨가 2021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 유동규 씨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20억원을 요구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 "우리가 먼저" 권도형 단죄나선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다른 범죄인 인도 사례와 뚜렷하게 구별되는 건 그가 몬테네그로 관할권에서 형사 사건을 일으켰다는 점입니다.

● 전두환 손자 입국 직후 체포

경찰이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를 체포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오유빈 크리에이터

junepe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8 16: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