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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 신병 치료로 장기간 부재…"행정 공백 우려" 목소리

송고시간2023-03-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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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신병 치료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포항시의 행정업무 공백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월 말에 지병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일부 시민은 시장이 장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중점 추진 사항에 누수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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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신병 치료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포항시의 행정업무 공백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월 말에 지병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간단한 수술로 여겼으나 차도가 별로 보이지 않았고 최근 진찰을 받은 결과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시장 업무 복귀는 애초 3월 중순에서 3월 말로 미뤄졌다가 다시 4월 중순 이후로 늦춰졌다.

시 행정업무는 연간이나 월간 단위 계획과 조직과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당장 공백이 발생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은 시장이 장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중점 추진 사항에 누수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당장 포항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만 하더라도 동력이 떨어진다는 시각이 있다.

반면 시장을 대신해 행정 업무를 맡은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하고 시정을 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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