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역 5대 대학과 첫 연합축제…대학도시 협력 강화
송고시간2023-03-28 11:12
5월 30일 개막…체육행사, 취·창업 박람회, 대학생 포럼 풍성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 5개 대학교와 함께 '대학연합축제'를 5월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춘천시가 역점으로 추진 중인 대학도시 실현과 코로나19로 침체한 상권 활성화, 축제문화에 목말라 있던 학생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애초 2020년 지역대학과 첫 연합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당시 코로나19로 2년간 축제를 열지 못했다.
지난해는 각 대학이 개별적으로 축제를 치렀다.
이에 올해는 춘천시가 처음으로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한림성심대, 송곡대 등 5개 대학교가 함께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축제는 체육행사와 전시회 및 사진전, 취·창업 박람회, 대학생 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 이 기간 열리는 춘천마임축제(5월 28일∼6월 4일)와 연계해 마임 관련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도시를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동반자적 관계 형성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8 1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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