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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작년 연봉 173억…게임업계 1위

송고시간2023-03-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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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12040] 장현국 대표가 지난해 약 173억 원에 이르는 보수를 수령해 주요 게임사 임원 중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가 28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 원, 상여 81억2천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 81억7천만원 등을 수령했다.

위메이드는 장 대표가 단행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투자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과이익의 10% 범위 내에서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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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억어치 스톡옵션 행사이익 포함…박관호 의장은 16억원

기자간담회 하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기자간담회 하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2일(현지시간)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3'이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3.23 taejong7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112040] 장현국 대표가 지난해 약 173억 원에 이르는 보수를 수령해 주요 게임사 임원 중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가 28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 원, 상여 81억2천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 81억7천만원 등을 수령했다.

이는 엔씨소프트[036570] 김택진 대표(124억 원), 이성구 부사장(65억 원), 김택헌 수석부사장(57억 원), 크래프톤[259960] 조웅희 전 최고사업책임자(37억 원) 등을 크게 웃도는 액수다.

위메이드는 장 대표가 단행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투자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과이익의 10% 범위 내에서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창업자인 박관호 의장은 총 16억 원의 보수를 급여로 받았다.

이달 위메이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취임한 송모헌 신임 사장은 급여 5억 원, 상여 2억3천만원 등 약 7억3천만원을 지급받았다.

지난해 말일 기준 위메이드 전체 직원 수는 491명으로 평균 근속 연수는 1년 6개월,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6천800만원이었다.

위메이드 사옥
위메이드 사옥

[촬영 김주환]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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