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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퇴직교사 단체, '강제동원 해법' 비판 시국선언

송고시간2023-03-27 11:50

"구걸외교 친일행각" 규탄
"구걸외교 친일행각" 규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퇴직교사 245명이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며 시국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3.3.27 sunhyung@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참교육동지회 등은 27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강제동원 해법' 등과 관련해 "매국적 친일 행위를 중지하고 민족과 역사 앞에 사죄하라"고 밝혔다.

대구 지역 퇴직 교사 245명으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시국 선언문을 내고 "대일 굴종 외교에 엄중히 항의하고 규탄한다"며 "일제 강제 동원 제삼자 변제안을 즉각 폐기하고 굴종 외교 모두를 원인 무효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경북지역 퇴직 교사들로 구성된 경북 참교육동지회, 전교조 대구지부, 민주 평등사회를 위한 대구·경북 교수 연구자 연대회의, 대구 경북 전문직단체협의회 등도 강제동원 해법을 비판하는 성명 등을 발표했다.

시국선언하는 대구 퇴직교사들
시국선언하는 대구 퇴직교사들

sunhyung@yna.co.kr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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