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둘레길 걷던 50대 남성 심정지로 사망
송고시간2023-03-27 06:59
(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사망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48분께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A(54)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119 구급대는 접수 후 1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날 오후 3시 28분께 숨졌다.
A씨는 '몸이 좋지 않아 먼저 내려가겠다'고 일행에게 말한 뒤 돌아가던 상황이었으며 관광객이 아닌 제주도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bj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7 0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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