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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탄 패러글라이더 15m 나무에 불시착…무사히 구조

송고시간2023-03-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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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43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한 야산 일원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A(28·여)씨가 패러글라이더와 함께 나무 위로 불시착했다.

소방당국은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한 것 같다"는 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 사다리와 로프를 이용해 오후 5시 49분께 A씨를 지상으로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 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상태여서 구조 완료 후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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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한 패러글라이더
불시착한 패러글라이더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6일 오후 2시 43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한 야산 일원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A(28·여)씨가 패러글라이더와 함께 나무 위로 불시착했다.

A씨는 15m 높이에 있는 나뭇가지에 걸린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한 것 같다"는 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 사다리와 로프를 이용해 오후 5시 49분께 A씨를 지상으로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 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상태여서 구조 완료 후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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