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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4개국, 러 위협 맞서 전투기 250대 단일함대 운영하기로

송고시간2023-03-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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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4개국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위협에 공동 대응하려고 전투기 250대가량을 단일함대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4개국 공군 사령관들은 이날 성명에서 노르딕 단일 방공망 구축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작전 방식에 따라 전투기 250대가량을 동원해 단일 함대를 운영하고 영공 감시 및 훈련 등 공동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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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스웨덴 고틀란드 상공을 비행하는 스웨덴 그리펜 전투기
작년 5월 스웨덴 고틀란드 상공을 비행하는 스웨덴 그리펜 전투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북유럽 4개국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위협에 공동 대응하려고 전투기 250대가량을 단일함대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4개국 공군 사령관들은 이날 성명에서 노르딕 단일 방공망 구축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작전 방식에 따라 전투기 250대가량을 동원해 단일 함대를 운영하고 영공 감시 및 훈련 등 공동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덴마크 공군 측은 로이터에 작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북유럽 4개국이 이번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북유럽 공군 사령관들은 작년 11월 스웨덴에서 만나 공군 협력 논의에 착수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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