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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식당·주택가 돌며 가스밸브 잠가…경찰 조사

송고시간2023-03-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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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고의로 식당과 주택의 도시가스 밸브를 잠근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서울 용산구 일대 식당과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도시가스 밸브를 잠그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갑자기 가스가 안 나온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과 주변 탐문 끝에 이날 오전 7시50분께 서울역 주변을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아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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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경찰서
용산경찰서

[촬영 이도흔]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고의로 식당과 주택의 도시가스 밸브를 잠근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서울 용산구 일대 식당과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도시가스 밸브를 잠그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갑자기 가스가 안 나온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과 주변 탐문 끝에 이날 오전 7시50분께 서울역 주변을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아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A씨를 조사한 뒤 형법상 가스공급방해 또는 도시가스사업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A씨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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