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벚꽃길 불법 노점·주정차 금지"
송고시간2023-03-24 14:53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 무심천변 불법 노점 행위와 불법 주정차를 전면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주말 공무원들을 무심동로와 무심서로 곳곳에 배치해 불법 노점상이 있을 경우 즉시 철수토록 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는 자원봉사자들도 대거 투입해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고, 시민 안전관리에도 신경 쓸 계획이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청주예술제와 제1회 푸드트럭 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평소보다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벚꽃 개화기에 무심천에 많은 시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벚꽃을 관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4 14: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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