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의 책' 10권 선정…독서문화 확산 지원
송고시간2023-03-23 15:25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2023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책 선정은 독서 환경 조성과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캠페인으로 도서추천단 심의, 온라인 시민투표, 도서선정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책은 성인 분야에서 기록을 찍는 사람들(지은이 조현준·전민규),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슬픔이 택배로 왔다(정호승) 4권이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죽이고 싶은 아이(이꽃님), 다이브(단요), 모르는 척 하지마 네 얘기야(대구문예창작 영재교육원) 등 3권이고, 어린이 분야에서는 다정한 말 단단한 말(고정욱), 마음이 쿵! 떨어진 날(혜원), 왼손에게(한지원) 등 3권이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오는 4월부터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과 시내 대형서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고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서는 10% 현장 할인도 진행한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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