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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까치집 탓 정전…청주 봉명동서 968가구 피해

송고시간2023-03-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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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3일 오전 2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봉명동 일대 968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본부는 비에 젖은 전신주 위 까치집 나뭇가지가 전선에 닿으면서 전력 공급이 끊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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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3일 오전 2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까치집 제거하는 한국전력 직원들의 모습. 기사 내용과는 상관없음.
까치집 제거하는 한국전력 직원들의 모습. 기사 내용과는 상관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전력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봉명동 일대 968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전력 공급은 1시간 30분 뒤인 오전 3시 50분 재개됐다.

본부는 비에 젖은 전신주 위 까치집 나뭇가지가 전선에 닿으면서 전력 공급이 끊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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