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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산불 1시간 20분 만에 꺼져…양구·화천 산불 진화 중

송고시간2023-03-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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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강원 전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1일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께 원주시 소초면 교향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헬기 2대와 진화대원 등 74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양구와 화천 산불 현장은 폭발위험 등이 있는 군사지역인 탓에 인력을 활용한 진화가 불가능해 헬기를 집중하여 투입해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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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민통선 남쪽, 화천 군 사격장서 화재…헬기 11대 투입

원주 소초면 인근 야산서 산불
원주 소초면 인근 야산서 산불

(원주=연합뉴스) 21일 오후 3시 17분께 강원 원주시 소초면 교항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차 헬기와 인력이 투입돼 진화하고 있다. 2023.3.21 [원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박영서 기자 = 강원 전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1일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께 원주시 소초면 교향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헬기 2대와 진화대원 등 74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해 산림으로 번졌으며, 산림 0.5㏊(5천㎡)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

이보다 앞선 오후 2시 27분께 양구 방산면 건솔리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남쪽 2㎞ 지점에서도 산불이 나 헬기 3대가 진화 중이다.

또 오전 11시 30분께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군 사격장에서도 훈련 중 화재가 발생해 헬기 8대가 끄고 있다.

양구와 화천 산불 현장은 폭발위험 등이 있는 군사지역인 탓에 인력을 활용한 진화가 불가능해 헬기를 집중하여 투입해서 진화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화천 군부대 포 사격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화천 군부대 포 사격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화천=연합뉴스) 21일 오전 11시 29분께 강원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한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난 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헬기 6대, 장비 5대, 진화 대원 등 3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2023.3.21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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