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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해병대, 포항비행기지서 활주로 피폭 복구 훈련

송고시간2023-03-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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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해병대가 합동으로 활주로 피폭 상황을 가정해 복구 훈련을 했다.

해군항공사령부는 21일 포항비행기지에서 해병대 1사단, 미군 해병대 1비행사단과 함께 야외기동훈련의 하나로 피해 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비행기지에서 적 공격으로 활주로 여러 곳에서 폭파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한·미 장병 100여명과 대형 굴착기, 지게차 등 중장비 10여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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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비행기지 피해 복구 훈련
포항비행기지 피해 복구 훈련

[해군항공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미 해군·해병대가 합동으로 활주로 피폭 상황을 가정해 복구 훈련을 했다.

해군항공사령부는 21일 포항비행기지에서 해병대 1사단, 미군 해병대 1비행사단과 함께 야외기동훈련의 하나로 피해 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비행기지에서 적 공격으로 활주로 여러 곳에서 폭파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한·미 장병 100여명과 대형 굴착기, 지게차 등 중장비 10여대가 투입됐다.

피해복구반은 트랙로더와 굴착기 등 장비를 활용해 폭파구를 골재로 메우거나 콘크리트를 치고 매트를 까는 방식으로 복구했다.

한·미 장병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복구를 위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복구공법이나 운용장비 지식을 공유했다.

19일부터 시작한 피해 복구 훈련은 22일까지 이어진다.

추병기 해군항공사 공병대대장은 "이번 훈련은 포항비행기지를 사용하는 모든 군이 모여 함께 한 첫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항공지원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결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비행기지 피해 복구 훈련
포항비행기지 피해 복구 훈련

[해군항공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비행기지 피해 복구 훈련
포항비행기지 피해 복구 훈련

[해군항공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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