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웹소설 원작…하반기 방송 예정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MBC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배우 이세영을 캐스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조선시대 열녀 박연우가 2023년 대한민국에서 눈을 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연우 역에는 MBC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2021)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이세영이 캐스팅됐다.
박연우는 혼례 첫날밤 남편을 잃고 괴한에게 납치당해 우물에 던져진다.
2023년 대한민국에서 눈을 뜬 박연우는 사별한 남편과 이름은 물론 얼굴이 똑같은 남자 강태하를 만나 계약결혼을 하게 된다.
MBC 드라마 '자체 발광 오피스'(2017), '내 뒤에 테리우스'(2018) 등의 박상훈 PD와 TV조선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2014)의 고남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흥미진진한 판타지 코믹 연애담과 이세영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co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1 14: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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