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범죄 가능성 높은 항포구·해안가 합동점검
송고시간2023-03-21 10:16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남해해양경찰청은 해상 밀수·밀입국을 차단하고 해안 경계를 강화하고자 '외사 취약지' 점검을 이달 말까지 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남해청 소속 경찰서, 육군 53사단 39사단 등 관계기관이 참가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군 감시 장비의 사각지대에 있는 곳 중 밀수·밀입항이 용이한 지역 위주로 선정했다.
각 지역 어촌계와 협력해 민간 신고망도 구축하기로 했다.
남해해경청 측은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지능화되어가는 밀수·밀입국에 대응하기 위해 군과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해서 밀수 밀입국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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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1 10: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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