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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하며 감귤 52상자 훔친 40대 구속

송고시간2023-03-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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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야간에 하우스에 들어가 감귤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 및 도로교통법위반 등)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과 17일 밤 서귀포시에 있는 감귤하우스 2곳에 침입해 천혜향과 감귤 52상자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15일과 18일 신고를 접수하고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지난 9일 서귀포시 모처에서 A씨를 검거하고 감귤 플라스틱 상자 52개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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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야간에 하우스에 들어가 감귤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 및 도로교통법위반 등)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귤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귤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지난달 14일과 17일 밤 서귀포시에 있는 감귤하우스 2곳에 침입해 천혜향과 감귤 52상자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훔친 감귤의 총가격은 120만원 상당으로, A씨는 훔친 감귤 등을 판매하거나 지인에게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15일과 18일 신고를 접수하고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지난 9일 서귀포시 모처에서 A씨를 검거하고 감귤 플라스틱 상자 52개를 회수했다.

조사결과 A씨는 범행 과정에서 화물차를 무면허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농가는 감귤 보관 시 별도의 잠금장치 등을 설치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며 "경찰도 과수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벌여 1년간 땀 흘린 농민의 수고가 허사로 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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