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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도심 발전 걸림돌 황오지하도 평면 도로로 개선

송고시간2023-03-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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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45년간 경북 경주 도심 발전의 걸림돌이 돼온 황오지하도가 평면 도로로 새단장했다.

경주시는 15일 황오동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오지하도 구조개선 개통식을 했다.

시는 2021년 12월 동해남부선이 폐선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 등과 협의를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시비 8억7천400만원을 투입해 지하도를 평면 도로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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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공사 전 경주 황오지하차도
개선 공사 전 경주 황오지하차도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45년간 경북 경주 도심 발전의 걸림돌이 돼온 황오지하도가 평면 도로로 새단장했다.

경주시는 15일 황오동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오지하도 구조개선 개통식을 했다.

황오지하도는 1978년 부산과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열차 통행을 위해 경주역 남측에 건설된 지하도다.

이 지하도는 높이 제한, 집중호우 때 물고임, 열차운행 소음, 주택가 분진, 보행안전 위협, 상권 단절 등으로 도심 발전 걸림돌이란 지적을 받았다.

시는 2021년 12월 동해남부선이 폐선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 등과 협의를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시비 8억7천400만원을 투입해 지하도를 평면 도로로 개선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숙원이 45년 만에 해소돼 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황오동 구도심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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