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 16일 개장…11월까지 8개월간 운영

이재현 기자 기자 페이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의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오는 16일 개장한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흥업면 흥업리에 자리한 아름들을 11월 14일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성숙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설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장이며, 기상 상태 악화 시 임시 휴장할 수 있다.

동절기(2023년 11월 15일∼2024년 3월 15일)에는 제설작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동물보호법 시행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이 가능하다"며 "목줄이나 가슴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 이용자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14 17: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