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끼"…광주 서구 양동시장 천원국시 문 열어
송고시간2023-03-09 16:59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구는 9일 양동시장에서 '천원국시' 문을 열었다.
만 50세 이상인 주민, 양동시장 당일 영수증을 지참한 손님이면 우리 밀 손국수를 1천원에 먹을 수 있다.
운영은 서구시니어클럽이 맡기로 했다.
서구는 부담 없는 따뜻한 한 끼와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양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천원국시 개소에 나섰다.
매일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오후 2시까지 영업한다. 재료를 소진하면 일찍 문을 닫을 수도 있다.
식당 공간은 양동시장 수산물동 입구 경로당 일부를 활용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르신의 정성과 손맛을 곁들인 국수 한 그릇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09 1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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