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진해군항제 때 벚꽃·관광명소 정보 제공…창원시와 협약

김선경 기자 기자 페이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61회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티맵모빌리티(티맵)와 협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티맵은 앱을 통해 창원시내 벚꽃·관광명소, 주차장, 음식점 등 인기 장소와 편의시설을 소개한다.

티맵은 앱의 'T지금' 메뉴에 진해군항제 버튼을 별도 생성해 오는 16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진해군항제의 주요 명소들을 목록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가고 싶은 장소로 바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관광지 및 편의시설의 정확한 위치와 이미지 등 세부정보를 티맵 측에 제공한다.

정충현 정보통신담당관은 "진해군항제 홍보에 티맵 측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관광객 편의 제공과 축제의 성공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08 15: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