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순찰차·트럭 '쾅쾅'…50대 중상
송고시간2023-03-07 16:30

(강릉=연합뉴스) 7일 오후 2시 31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에서 A(52)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추돌사고 수습을 하던 순찰차와 사고로 인해 멈춰 서 있던 덤프트럭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소방대원 등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3.3.7 [강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7일 오후 2시 31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에서 A(52)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추돌사고 수습을 하던 순찰차와 사고로 인해 멈춰 서 있던 덤프트럭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과 덤프트럭 사이에 끼인 A씨가 크게 다쳐 약 2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순찰차에는 경찰관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고가 난 지점에서는 약 15분 앞서 덤프트럭 2대와 화물차 1대, 버스 1대 간 추돌사고가 일어났고, 경찰이 이를 수습하던 중에 A씨가 2차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7일 오후 2시 31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에서 A(52)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추돌사고 수습을 하던 순찰차와 사고로 인해 멈춰 서 있던 덤프트럭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로 인해 순찰차 왼편이 부서져 있다. 2023.3.7 [강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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