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강원 남부권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420억 투입

송고시간2023-03-07 12:01

beta
세 줄 요약

태백시는 강원 남부권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태백, 삼척, 영월, 평창, 정선 등 강원 남부권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10억, 지방비 210억 등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한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태백에 종합가공센터, 삼척·영월·평창·정선에 수집센터 조성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사업 설명하는 이상호 태백시장(오른쪽)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사업 설명하는 이상호 태백시장(오른쪽)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태백시는 강원 남부권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태백, 삼척, 영월, 평창, 정선 등 강원 남부권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태백에는 목재종합가공센터, 삼척·영월·평창·정선에는 원목·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수집·전처리하는 목재수집센터를 각각 조성하는 사업이다.

목재 수집의 효율화를 위해 첨단 임업 기계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목조 건축 전망대, 특화 거리, 목재 교육센터 등 지역별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관광 자원화도 추진한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10억, 지방비 210억 등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태백시는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주문하고, 강원도와 5개 시·군은 사업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산업 추진으로 장성광업소 폐광 예정 등으로 위축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