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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 2023 신진작가 멘토링 지원 사업 진행

송고시간2023-03-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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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부산영상위원회는 2023 부산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스토리를 발굴해 현업 전문가의 도제식 멘토링을 받도록 지원하는 지역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멘토 라인업이 화려해 지역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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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에 YG스튜디오플렉스·광화문시네마·리양필름 확정

한국 영화 '정순', 로마영화제 심사위원대상·여우주연상
한국 영화 '정순', 로마영화제 심사위원대상·여우주연상

제17회 로마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정지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정순'이 심사위원 대상, 주연 배우 김금순이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사진은 한국 영화 '정순'의 한 장면을 배경으로 시상식 결과 전한 로마 국제영화제. 2022.10.23 [로마 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2023 부산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스토리를 발굴해 현업 전문가의 도제식 멘토링을 받도록 지원하는 지역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3인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6개 작품을 선정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어 4개월 동안 멘토링을 마친 작품을 대상으로 외부 평가를 거쳐 우수 작품 2편 내외를 추가로 선정한다.

멘토링에 선정된 6명에게는 창작 지원금 4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2편에는 500만원의 기획개발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는 멘토 라인업이 화려해 지역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YG스튜디오플렉스 드라마 제작본부 홍성화 이사를 포함해 광화문시네마 김태곤 대표, 리양필름 이한승 대표가 멘토로 참여한다.

홍성화 이사는 드라마 '인간실격', '스카이 캐슬' 등을 기획했다.

김태곤 대표는 영화 '족구왕', '소공녀'를 제작하고 '굿바이 싱글' 등을 연출했고, 리양필름 이한승 대표는 영화 '경관의 피',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창궐'을 제작했다.

지원대상은 장편극영화 및 드라마 시리즈(8∼16부작) 프로젝트를 기획 중인 부산 거주 신진 창작자면 된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다.

부산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 사업은 2022년 화제작 영화 '정순'의 정지혜 감독과 '내가 누워있을 때' 최정문 감독,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오소호 작가 등을 배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성요셉 작가(본명 성수미)의 지원 작품이 각색돼 장편 소설 '조용한 흡혈마을'(네오픽션 출판)로 출간되기도 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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