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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특구 성과, 이차전지 특화단지·글로벌 혁신특구로 잇는다

송고시간2023-03-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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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점검 및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워크숍을 했다.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특구 기업,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와 함께 배터리 특구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최근 동향, 도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방안 등 배터리 특구 후속 전략을 논의했다.

도와 시는 이러한 성과를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연계·확산하기 위해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산업통상자원부), 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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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시, 기업, 전문가 등 포스트 특구 전략 모색

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 협약
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 협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점검 및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워크숍을 했다.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특구 기업,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와 함께 배터리 특구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최근 동향, 도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방안 등 배터리 특구 후속 전략을 논의했다.

특구에서 거둔 성과는 확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4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성과평가 우수 특구에 도전할 계획이다.

2019년 7월 지정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사용 후 배터리 핵심 소재 확보 및 이차전지 산업 거점화를 통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과 중소·중견기업에서 4조1천634억 원(양해각서 기준)의 투자유치를 끌어냈다.

포항이 배터리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도와 시는 이러한 성과를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연계·확산하기 위해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산업통상자원부), 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에 힘을 쏟고 있다.

양극재 설계·제조·공정 핵심기술 개발, 이차전지 전문 인재 양성, 전력·용수·폐수 등 산업단지 기반조성 등으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마쳤다.

또 이미 지정된 특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관련 지침이 나오는 대로 추진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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