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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장관 "스타트업 특성 고려한 유연한 근로제도 마련해야"

송고시간2023-02-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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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넓어진 산업 스펙트럼과 벤처·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해 더욱 유연한 근로시간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과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근로시간 제도개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술창업 기업 대표들은 연구·개발을 위한 집중근무, 재택근무 등 근무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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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근로시간 제도개편 간담회
벤처·스타트업 근로시간 제도개편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벤처·스타트업 근로시간 제도개편 간담회'를 열었다. 2023.2.28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넓어진 산업 스펙트럼과 벤처·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해 더욱 유연한 근로시간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과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근로시간 제도개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또 "2018년부터 주 52시간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1953년 제정 당시 공장 산업에 맞게 짜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협회·단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추진 일정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술창업 기업 대표들은 연구·개발을 위한 집중근무, 재택근무 등 근무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 경직된 주52시간제로 인해 기업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환경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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