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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기문마라톤 4월 30일 연다…4년만에 재개

송고시간2023-02-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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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열리던 '반기문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재개된다.

음성군은 오는 4월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중단한 지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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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열리던 '반기문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재개된다.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군은 오는 4월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중단한 지 4년 만이다.

대회는 '종합운동장∼감우재∼사정리 저수지∼금왕읍 시가지∼생극면 오생리(반환)' 구간(총 42.195㎞)을 기준으로 풀·하프·10㎞·5㎞ 4개 코스로 나눠 운영한다.

풀·하프 코스는 4인1조 단체대항전도 있다.

참가비는 코스에 따라 1만∼3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냉장고·TV·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 온라인 홈페이지(https://bankimoonmarathon.kr)를 참고하거나 음성군체육회 사무국(☎ 043-873-1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회 당일에는 반 전 총장 부부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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