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마스코트 캐릭터 '거돌이' 리뉴얼 완료

전창해 기자 기자 페이지

(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마스코트인 '거돌이' 리뉴얼이 완료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2000년 탄생한 거돌이는 음성지역의 전통놀이인 거북놀이를 주제로 천진한 어린이 모습을 형상화해 만든 마스코트이다.

군은 20년 이상 된 거돌이의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활용 분야를 확대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다.

그 결과 기본형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분야와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응용형 20종, 움직이는 이모티콘 20종을 추가 개발했다.

군은 마스코트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거돌이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 이모티콘은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거돌이가 군민과의 소통, 지역 홍보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22 09: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