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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인력 양성 힘 모은다

송고시간2023-02-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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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교육기관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도와 시, SK실트론·LG이노텍 등 기업,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반도체 관련 연구원, 경북대·구미전자공고 등 교육기관 등 14곳은 20일 구미시청에서 '구미 반도체산업(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반도체 선도기업 육성,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인력지원,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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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교육기관 협약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인력 양성 협약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인력 양성 협약

(안동=연합뉴스) 경북도와 구미시, SK실트론·LG이노텍 등 기업,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반도체 관련 연구원, 경북대·구미전자공고 등 교육기관 등 14곳이 20일 구미시청에서 '구미 반도체산업(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2023.2.20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ru@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교육기관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도와 시, SK실트론·LG이노텍 등 기업,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반도체 관련 연구원, 경북대·구미전자공고 등 교육기관 등 14곳은 20일 구미시청에서 '구미 반도체산업(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반도체 선도기업 육성,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인력지원,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별도로 SK실트론 등 도내 반도체 선도기업 10곳을 포함한 50개 기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입주,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경북도에 제출했다.

도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으로 10년간 전문인력 2만 명 양성 계획을 수립했다.

또 첨단 반도체산업을 지역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도록 힘을 쏟고 있다.

구미는 전자와 반도체, 첨단소재에 이르기까지 첨단산업이 발전한 지역으로 반도체산업 핵심 요소인 산업단지 부지,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개항할 대구경북 신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수출과 물류 수송에 유리하고 SK실트론, 삼성SDI, KEC 등 반도체 선도기업을 비롯한 연관기업 359곳이 입주해 있다.

특화단지에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과 공동 연구개발 인프라 설치, 인력양성, 인허가 신속 처리,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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