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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산업 규모 20조원대·인력 35만명으로 성장

송고시간2023-0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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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자인 산업과 인력 규모가 20조원대·35만명 수준으로 성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022년 디자인 산업 통계'(2021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디자인 산업 규모는 2017년 17조6천억원, 2018년 17조9천억원, 2019년 18조3천억원, 2020년 19조4천억원으로 지속해서 증가해 2021년에는 21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디자인 인력 규모는 34만6천명으로 전년(35만1천명) 대비 소폭(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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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 참석한 이창양 산업장관
2023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 참석한 이창양 산업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의 디자인 산업과 인력 규모가 20조원대·35만명 수준으로 성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022년 디자인 산업 통계'(2021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디자인 산업 규모는 2017년 17조6천억원, 2018년 17조9천억원, 2019년 18조3천억원, 2020년 19조4천억원으로 지속해서 증가해 2021년에는 21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디자인 활용업체(13조3천501억원)와 디자인 전문업체(6조8천221억원)가 각각 61.7%, 31.5%의 비중을 차지하며 산업 규모 증가를 견인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다만 2021년 디자인 인력 규모는 34만6천명으로 전년(35만1천명) 대비 소폭(1.2%) 감소했다.

이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디자인학과 교원 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디자인 학과 취업자와 졸업자는 각각 1만2천243명과 1만7천923명을 기록했다. 디자인 학과 취업률은 68.3%였다.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은 iF 23개, 레드닷 193개로 전년 대비 늘어나는 등 세계에서 K디자인의 위상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산업부는 소개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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