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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계절근로자 550명 지원…작년보다 40%↑"

송고시간2023-02-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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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올해 농가에 지원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규모가 550여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난 규모다.

군 관계자는 "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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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농가에 지원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규모가 550여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는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난 규모다.

우선 군과 농업협정을 맺은 캄보디아 캄퐁참주와 라오스 하드싸이펑군에서 3∼5월 사이 5회에 걸쳐 260명이 입국한다.

하반기에는 추가 모집 인원을 합쳐 170명 이상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120명을 초청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농촌인력팀을 신설한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몽골 등 농업협정 체결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군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 043-871-5482)으로 하면 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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