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국민 공모전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정한다
송고시간2023-02-14 15:25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5일부터 28일까지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 창원시 관내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 ▲ 창원시 관내에 생산기반을 둔 업체가 생산·제조한 물품 ▲ 창원시 관내에서만 통용되는 서비스 상품으로 식품·공예품·생활용품·관광상품 등 창원의 특색을 담고 있는 품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가는 개인 자격으로만 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답례품 제안서를 창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ernie120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창원시 세정과 고향사랑기부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도 된다.
창원시는 접수된 제안들에 대해 '창원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2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최우수 1명(20만원), 우수 2명(10만원), 장려 3명(5만원), 입선 15명(1만원)에게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창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참신한 답례품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창원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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