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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자 이틀째 '0명'

송고시간2023-02-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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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항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는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명도 나오지 않았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천809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16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지난달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 이후 단기 체류 외국인 중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날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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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재개'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재개'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중국발 국내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된 가운데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pcr 검사 관련 안내를 받고 있다. 정부가 중국내 공관에서의 한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11일부터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등의 중국발 입국 방역조치는 일단 유지할 방침이다. 2023.2.12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국내 공항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는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명도 나오지 않았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천809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16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이 집계는 14일 0시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사람만을 대상으로 했으므로, 미결정 검사 건 유무 등에 따라 양성 건수는 늘 수도 있다.

지난달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 이후 단기 체류 외국인 중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날이 3번째다. 전날도 확진자 수는 '0명'이었다.

그동안 1만1천655명의 단기체류자가 공항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 중 79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양성률은 6.9%다.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이 한국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 검사센터에서, 장기 체류 외국인 및 내국인은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이외에도 단기 체류 비자 발급 중단, 항공 증편 제한, 도착지 일원화 등의 조치를 취했는데, 이 중 단기 체류 비자 발급은 지난 11일 재개했다.

중국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자 이틀째 '0명' - 2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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