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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추가로 격추한 미확인 물체들 "우린 모르는 일"

송고시간2023-02-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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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정찰 풍선(중국은 과학연구용 비행선이라고 주장)'에 이어 추가로 격추한 '미확인 비행 물체' 3기에 대해 중국은 자국과의 관련성을 부정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추가로 격추한 비행 물체들과 중국의 관련성에 대한 질문에 "다른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해 아는 바 없다"면서 명확한 증거 없이 무책임한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데 이어 10일 알래스카, 11일 캐나다 유콘, 12일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각각 미확인 비행물체를 격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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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미국·캐나다 비행 물체 격추
[그래픽] 미국·캐나다 비행 물체 격추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미군이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F-16 전투기로 미확인 물체를 격추했다.
지난 4일 중국 정찰풍선이 격추된 것을 포함해서 미국과 캐나다 영공에서 비행 물체가 격추된 것은 이번이 모두 네 번째다.
0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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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이 중국 '정찰 풍선(중국은 과학연구용 비행선이라고 주장)'에 이어 추가로 격추한 '미확인 비행 물체' 3기에 대해 중국은 자국과의 관련성을 부정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추가로 격추한 비행 물체들과 중국의 관련성에 대한 질문에 "다른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해 아는 바 없다"면서 명확한 증거 없이 무책임한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그러면서 미국의 잇따른 비행체 격추 행위는 "과도한 반응"이라며 과거 제기된 미국의 스파이 행위 관련 논란들을 열거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데 이어 10일 알래스카, 11일 캐나다 유콘, 12일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각각 미확인 비행물체를 격추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Q9vxDPPpoI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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