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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재개 진지하게 연구중"

송고시간2023-0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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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한국 국민에 대해 지난달 10일부터 중단한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의 재개를 "현재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국민의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 재개의 구체적 계획과 관련한 질의에 "한국이 대중국 비자 제한 조치를 해제한 것은 양국 인원 왕래에 장애를 줄이는 올바른 한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 지난달 2일부터 중단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한다고 10일 발표하고 11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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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중국비자서비스센터
한국 내 중국비자서비스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정부는 한국 국민에 대해 지난달 10일부터 중단한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의 재개를 "현재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국민의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 재개의 구체적 계획과 관련한 질의에 "한국이 대중국 비자 제한 조치를 해제한 것은 양국 인원 왕래에 장애를 줄이는 올바른 한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 지난달 2일부터 중단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한다고 10일 발표하고 11일 시행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지난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한국 국민의 중국행 단기 비자 심사·발급을 대등하게 재개하는 것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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