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작년 수출액 27억8천만 달러…증가율 도내 1위
송고시간2023-02-13 09:57
(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수출 증가율이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음성군의 전체 수출액은 27억8천400만 달러로 전년(19억5천만 달러)보다 8억3천400만 달러 증가했다.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42.7%)이다.
군은 전기기기·부품과 유기 화학품이 각각 141%, 62.9%의 증가율로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농산물 및 가공농식품 관련 수출액도 8천800만 달러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영향 속에서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다양한 기업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13 09: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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