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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송고시간2023-0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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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의 사망자가 2만8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망자 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유엔의 관측이 제기됐다고 12일(현지시간) AFP·AP 통신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조현동 외교1차관은 한일 간 논의 중인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이달 내 마련할 가능성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있는 시기를 전망하기는 좀 이르다"고 12일 밝혔다.

조 차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며 기자들을 만나 "저희가 계속 긴밀히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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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2만8천명 넘어…"두배로 늘 수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의 사망자가 2만8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망자 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유엔의 관측이 제기됐다고 12일(현지시간) AFP·AP 통신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튀르키예 당국과 시리아 인권단체 등의 집계에 따르면 지진 발생 엿새째인 이날 양국의 지진 사망자는 2만8천 명을 넘겼다. 튀르키예 사망자가 2만4천617명이고, 시리아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3천574명으로 합치면 2만8천191명에 이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2026800009

지진에 무너진 건물
지진에 무너진 건물

(안타키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0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 시내 건물들이 지진으로 인해 무너져있다. 2023.2.11 yatoya@yna.co.kr

■ 尹, 지난주 공무원 대화서 "산업현장 불법 놔두면 그게 국가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제가 폭력과 협박, 공갈이 난무하는 산업현장을 정상화하지 못하면 국민께 세금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당시 세종에서 32개 부처 공무원 150여 명과 만난 자리에서 "기득권과 타협하면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국민들께서 더욱 잘 살게 하려면 카르텔과 지대추구 행위를 규제하고 해체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며 "나라의 발전을 가로막는 부당한 기득권 체제에 잘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2024000001

■ 외교1차관, 강제징용 해법 이달 도출 가능성에 "시기 전망 일러"

조현동 외교1차관은 한일 간 논의 중인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이달 내 마련할 가능성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있는 시기를 전망하기는 좀 이르다"고 12일 밝혔다. 조 차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며 기자들을 만나 "저희가 계속 긴밀히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차관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오는 13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를 진행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2022500504

■ [한국형 제시카법] 서울 사는 성범죄자 99.8% 이사가야 할수도

법무부가 추진 중인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이 도입되면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중 단 1명을 뺀 나머지 모두가 주거지 이전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가 5월 국회 제출을 예고한 전자장치부착법 개정안은 재범 우려가 큰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한 뒤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성년자 교육 시설로부터 최대 500m 안에 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미 출소한 성범죄자에게도 소급 적용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0041000004

■ 정수장 고장에 광주 3개 구 단수…귀한 식수는 도로로 넘쳐

각 가정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 시설이 고장나 광주 3개 구 지역이 단수됐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오전 6시부터 덕남정수장에서 정수한 물을 배수지로 보내는 공급 밸브에 이상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조치 중이다. 취수장에서 공급된 물은 약품 처리 등 과정을 거쳐 정수지에 모였다가 배수지를 통해 각 가정으로 보내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2024852054

■ '시세70%' 공공분양 첫 청년 특공…경쟁률 52대 1까지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이 11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미혼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은 50대 1을 넘어선 사례도 나올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국토부는 '뉴:홈'의 첫 사전청약 공급지인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에서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1천381호 공급에 총 1만5천353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1021400003

■ "중국 리오프닝에 한국 실질GDP 0.16%p·수출 0.55%p 확대"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올해 2분기부터 경제 회복이 본격화할 경우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부진한 경제 성장과 수출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우리 경제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2월 중국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각 기관은 세계 경기 침체에도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3.0%) 대비 평균 2.1%포인트 높은 5.1%로 전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2021600003

■ 이태원참사 유족 "서울광장 분향소 이외 대안 없다"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 이태원 참사 유족과 시민단체들이 다른 추모공간을 제안해달라는 서울시의 요청을 거부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안 추모공간에 대한) 제안을 받은 적도 없다. 서울시가 언론을 통해 한 제안에 답할 이유가 없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는 당일과 지난 6일 두 차례에 걸쳐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라는 내용의 계고장을 보냈다. 이달 7일에는 유족이 선호하는 대안적 추모공간을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 기한은 이날 오후 1시까지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2024900004

■ 北열병식 화성-17 TEL, 예비용까지 12대…"수십대 있을수도"

북한이 지난 8일 밤 인민군 창건 75주년(건군절) 기념 열병식에 동원한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발사차량(TEL)이 '예비용'까지 합쳐 12기로 파악됐다. 12일 북한 건군절 열병식 행사의 보도 사진과 해외 민간 위성사진을 분석해보면 화성-17형 종대를 구성한 TEL은 행사장 내 11대와 미입장 1대까지 총 12대가 식별된다. 열병식의 화성-17형 종대는 차체에 '321'이 표기된 TEL 1대를 선두로 이어 2대씩 5열이 뒤따랐다. 이에 전문가들은 화성-17형 TEL을 최소 11대 동원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2022300504

■ 캐나다 영공서 또 미확인 비행물체…美 F-22기가 격추

캐나다 영공에서 11일(이하 현지시간)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발견돼 미국 F-22 전투기가 격추했다고 AF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지난 4일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지 7일 만이다. 중국의 정찰풍선을 시작으로 북미 대륙 상공에서 의심스러운 비행물체가 잇따라 미국과 캐나다 영공을 침범해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200555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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