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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가구당 10만원

송고시간2023-0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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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예비비 2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2천7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10일 "경기 침체, 한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정을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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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정부 지원과 별도의 시 차원의 특별 대책이다.

시는 예비비 2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2천7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 난방비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가구 지정 계좌로 이달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10일 "경기 침체, 한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정을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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