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센터, 그린뉴딜 소셜미션챌린지 성과 발표
송고시간2023-02-10 10:02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추진했던 환경 분야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B.Startup 그린뉴딜 소셜미션챌린지' 성과를 10일 발표했다.
'B.Startup 그린뉴딜 소셜미션챌린지'는 국내 주요 투자사 및 생태계 선도 기업 등 9개 사로 구성된 SIAT(Social Impact Accelerating Team)과 함께 환경 분야 소셜벤처 발굴부터 1대1 매칭 멘토링, 네트워킹, 임팩트 리포트 제작, 소규모 IR, 투자 연계까지 전주기적 협력을 통해 액셀러레이팅하는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소셜벤처는 소무나, 네이앤컴퍼니, 샘물터, 타이가, 던브, 뉴로팩 등 6개 사다.
이들 소셜벤처는 선정된 이후 6개월간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및 임팩트 창출을 정교화해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매출 증가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으로 매칭된 투자사(MYSC,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로부터 1대1 멘토링 및 소규모 IR 등을 통해 2개 사가 1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액셀러레이팅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성에 대해 지속해서 검토받으며 현재 직면한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개선할 수 있었다""라며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임팩트 투자사를 많이 접하고 실제 매칭되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신선했다"고 밝혔다.
부산창조센터 측은 "올해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으로 소셜벤처 기업의 방향성과 사업을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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