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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농심맨' 박준 부회장 내달 대표서 물러난다

송고시간2023-02-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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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75) 농심[004370] 부회장이 내달 공동 대표이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농심은 내달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안건을 다룬다고 9일 공시했다.

박 부회장은 1981년 농심에 입사해 42년간 농심에서 일했고, 지난 2012년 대표이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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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농심 부회장
박준 농심 부회장

[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박준(75) 농심[004370] 부회장이 내달 공동 대표이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농심은 내달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안건을 다룬다고 9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황청용 부사장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 황 부사장이 이사회에 들어가고 박 부회장이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회장은 1981년 농심에 입사해 42년간 농심에서 일했고, 지난 2012년 대표이사가 됐다.

박 부회장이 대표직을 내려놓으면 이병학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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