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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와 서해가 만났다"…포항 과메기, 고창 김 동시 판매

송고시간2023-02-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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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와 전북 고창군이 '동서지간'이란 이름으로 신선식품을 함께 출시한다.

9일 포항시와 고창군에 따르면 양 시·군은 13일 오후 2시 40분 NS홈쇼핑을 통해 함께 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판매에선 겨울 별미인 포항 과메기, 고창 지주식 김이 시중보다 30∼40% 저렴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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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지간 홍보물
동서지간 홍보물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전북 고창군이 '동서지간'이란 이름으로 신선식품을 함께 출시한다.

9일 포항시와 고창군에 따르면 양 시·군은 13일 오후 2시 40분 NS홈쇼핑을 통해 함께 특산물을 판매한다.

동해와 서해의 만남이란 의미에서 신선식품 브랜드를 '동서지간'으로 정했다.

이번 판매에선 겨울 별미인 포항 과메기, 고창 지주식 김이 시중보다 30∼40% 저렴하게 선보인다.

상품은 과메기 12마리와 김 100매로 구성된 1호(2만9천900원)와 과메기 20마리와 김 100매와 초장으로 구성된 2호(3만9천900원)로 나뉜다.

과메기는 겨울에 청어나 꽁치를 그늘에 말린 반건조 생선으로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인기를 끈다.

고창 지주식 김은 청정해역인 고창 갯벌에서 생산돼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양 시·군은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과 '고창마켓'을 활용해 할인 행사를 하는 등 상생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배성규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간 특산물 기획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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