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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아프간 탈레반도 "2억원 지원 패키지 제공"

송고시간2023-02-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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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튀르키예·시리아에 세계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가운데, 극빈국 중 한 곳인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부도 지원금을 보내겠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탈레반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1천500만 아프가니(약 2억800만원)에 달하는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아프간 정부는 인도주의와 이슬람 형제애에 따라 튀르키예에 1천만 아프가니, 시리아에 500만 아프가니에 달하는 원조 패키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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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튀르키예·시리아에 세계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가운데, 극빈국 중 한 곳인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부도 지원금을 보내겠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진 구조 현장
지진 구조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탈레반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1천500만 아프가니(약 2억800만원)에 달하는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아프간 정부는 인도주의와 이슬람 형제애에 따라 튀르키예에 1천만 아프가니, 시리아에 500만 아프가니에 달하는 원조 패키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극심한 경제난에 처해 있고 유엔 등 국제기구들의 원조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곳에서도 최근 수주일간 경제난과 강추위 때문에 수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사망자는 1만1천200명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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