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움직임 스스로 감지하는 '똑똑한 CCTV' 120대 설치
송고시간2023-02-08 14:30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지능형 CCTV 120대를 설치하는 등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는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지역민이 CCTV를 설치해주기를 원하는 곳 중 30곳에 지능형 CCTV 120대를 우선 설치한다.
지능형 CCTV는 심야 등 취약시간에 물체나 사람 움직임을 스스로 감지해 CCTV 종합관제센터 관제원에게 자동으로 알려줄 수 있어 사건·사고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창원시는 또 올해 150곳에 있는 낡은 CCTV 고화질 300대를 교체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집중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CCTV 관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창원시 CCTV 종합관제센터는 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CCTV 8천600여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사건 사고를 예방한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8 14: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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