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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광양·대불산단 역사관 건립하자"

송고시간2023-02-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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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여수6) 전남도의원은 8일 "여수산단과 광양산단, 대불산단 조성과 관련한 역사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여수와 광양, 대불, 목포 지역 주민들의 삶의 변화가 분명히 있었다"며 "산업단지 기업체들과 전남도가 합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삶의 터전을 내주고 이주한 주민과 마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기록을 남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여수산단이 조성된 지 50여년이 지났음에도 산업단지 기념관조차 없다"며 "기념관이 조성된다면 보존 기록 가치가 분명한 이주민들의 마을 역사도 포함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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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
주종섭 전남도의원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주종섭(여수6) 전남도의원은 8일 "여수산단과 광양산단, 대불산단 조성과 관련한 역사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여수와 광양, 대불, 목포 지역 주민들의 삶의 변화가 분명히 있었다"며 "산업단지 기업체들과 전남도가 합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삶의 터전을 내주고 이주한 주민과 마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기록을 남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여수산단이 조성된 지 50여년이 지났음에도 산업단지 기념관조차 없다"며 "기념관이 조성된다면 보존 기록 가치가 분명한 이주민들의 마을 역사도 포함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 "여수산단에 산업재해로 희생된 노동자를 기리는 추모탑이 올해 건립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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